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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이재명게임 1위 닉네임 '사라진초밥십인분' 압수수색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대선후보였을 당시 진행했던 '이재명게임'

그 이재명게임에서 1위를 한 '사라진초밥십인분' 아이디의 주인이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15일부터 16일쯤 이 전 후보의 홍보 웹사이트 '재밍'에서 제공하는 게임에 참여해 1위를 차지한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 속 저장 내용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갔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지난 2월 22일 재밍이 공개 직후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며 성명불상자들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었다.

경찰은 A씨가 부정한 명령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해 더민주 선대위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더민주 선대위측은 "이들은 재밍의 정보통신망에 침입해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는 닉네임으로 게임 득점을 조작한 뒤 순위표상 이 후보 비방 닉네임을 노출시켰다" 고 주장했다.

 

이러한 소식에 지난 3월 2일 권영세 국민의힘 중대위 본부장은, "고발 이유가 이재명 후보를 조롱하는 표현을 썼다는 이유인데, 이러한 고발 사유는 치졸하기 짝이 없는 것 아니냐" 며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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