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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떴다] 흡연자들 대형호재... 윤석열, "최소한의 흡역구역 제공"

윤 후보는 이날 오전 23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을 발표하며 이렇게 밝혔다. 심쿵약속은 윤 후보의 생활 밀착형 공약 명칭이다. 윤 후보는 “흡연자들에게 필요한 흡연 구역 등 흡연 공간을 확충하고, 흡연 구역의 간격, 크기 등에 대한 명시적 기준을 규정해 비흡연자와의 근본적 공간 분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 측이 공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 금금연 구역은 28만2600여 개소(2019년 1월 기준)인데 반해, 흡연 구역은 6200여 개소(2018년 12월 기준)에 불과해 흡연 구역이 금연 구역의 40분의 1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무조건 흡연자들을 단속·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흡연자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흡연 구역을 제공함으로써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사회갈등을 줄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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