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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공보물에 “성평화교육” 실시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발표한 공약이 매우 놀라움을 주고 있다.

서울시 범보수 교육감 조전혁 후보는 오늘 5월 29일 공보물을 통해 자신의 교육 이념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교육 이념에는 '헌법, 경제, 논술교육' 에 더해 '성평화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조전혁후보가 발표한 내용은, 또한 전국학생수호연합(이하 학수연) 대변인 출신인 최인호 관악구 가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최인호 국민의힘 후보는 같은날 페이스북에서
"선거운동 중에 만난 당곡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농구 한 판 했습니다." 라며

"학창시절에는 학교에서 농구를 제일 잘했는데 이제 체력이 따라가주질 않습니다."

"남성성의 소멸, 소년들이 사라져가는 우리 사회에서 건강한 남성성을 알려줄 수 있는 롤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라는 생각을 밝혔다.



나아가 조전혁후보는 지난 3월 21일 출마선언문에서, “전교조를 비롯한 좌파 교육집단은 교육을 그들의 편향된 역사관과 사회관을 심는 수단으로 전락시켰다”며 “교육감은 이런 세력들의 학원 침투를 막는 수문장이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전국의 좌파 교육감 장악 지역이 다 마찬가지지만, 학력 수준의 저하와 동시에 학력 양극화가 심각하다. 학교는 가르치지 않고 학생은 배우지 않는 문화가 고착화됐다”며 “시험을 죄악시하고 학력을 측정하지 않는 것이 선이 되었다. 측정하지 않는데 어떻게 평가를 하고, 평가하지 않는데 어떻게 개선이 되겠나? 시급히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허울뿐인 혁신학교는 폐지하고 서울의 모든 학교를 명실상부한 ‘혁신하는 학교’로 만들겠다. 사립학교의 자율성은 너무나 당연한 헌법적 권리”라며 “공립학교의 경영도 폭넓은 자율성과 다양성을 부여해 학교마다 혁신의 파동이 일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의원은 “대한민국 교육은 더 이상 진영과 이념에 사로잡힌 정치꾼들의 대립과 분열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민의 집단 지성이 함께 하고 미래와 학생, 학부모를 생각하는 협력적 교육체제 실현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했다.

그는 “비교육적인 학교인권조례를 폐지하고 학생권리의무장전은 제정하겠다”며 “학생들에게 헌법적 기본권리를 익히게 하고 이에 따르는 의무에 대해서도 균형 있게 강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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