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내일부터 방역패스 폐지

사진출처 = 구글

정부가 내일 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전 차장은 델타변이에 비해 확진자는 많지만 위중증 환자수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를 상대류 소송을 제기한 양대림군은 소송을 멈추지 않고 끝까지 하여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여당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작전이 아니냐는 주장역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