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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확진자 13000명 역대 최고치...백신패스 사실상 효력 없어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역대 최고치인 13000명대에 들어섰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정부 서울청사에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3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에따라 방역 최우선 목표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새 검사체계를 가동해 전국 256개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우선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 지역 4곳에서 새 검사 체계를 도입했다.

13000이라는 확진자에 백신패스와 백신 무용론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실질적으로 백신을 추가 접종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대중들의 여론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차후 백신패스 정책의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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